_브렌던 마켓(Brandon Markette) 지음
새로운 학기의 시작은 스트레스가 시작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처음 며칠 동안은 수업의 시간표(수업 계획서?)를 받는다. 처음엔 시간표가 그다지 위협적으로 느껴지지 않는다. 시간표는 그런대로 짧다. 그러나 몇 페이지를 넘기지 않아 알게 된다. 그 어느 교수도 우리가 하나 이상의 수업을 듣고 있다는 것을 신경 쓰지 않는다는 것을!
새 학기를 앞두고 해야 할 일들을 살펴보면 어려워 보이지만 그렇다고 불가능해 보이진 않는다. 16주의 시간은 주어진 일들을 끝내기에 그런대로 적당해 보인다. 그렇지만 반드시 그렇진 않다. 세상에는 수업만 있는 게 아니다. 어떤 학생들은 아르바이트를 하고 어떤 학생들은 동아리에서 맡은 역할이 있다. 아, 그리고 우리는 사회생활도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는 주어진 모든 일들을 해낼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어느 날 ‘나중에 하지 뭐’라고 생각하면 두 배나 더 많은 일들이 쌓이게 된다. 학기 중반이 되면 수업 자료 읽기와 과제 끝내기에 급급하고, 시험을 위해 공부할 시간도 어떻게든 생기길 바란다. 그저 멀쩡한 정신으로 읽기와 쓰기를 계속하기 위해 커피와 에너지 음료들을 마신다. 우리는 과제를 끝내야하는 학기 말이 다가오면 슬슬 미쳐간다. 그러면 이 불쌍한 학생은 어찌 해야 할까?
나는 답을 찾았고 그의 이름은 예수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예수는 인생이 얼마나 힘든지 알고 있으며 당신에게 손을 내밀고 싶어 한다. 우리가 예수를 믿을 때 그는 우리 영혼이 그토록 갈망하던 쉼터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약속한다.
“예수를 믿으면 당신의 모든 문제가 사라집니다!”
이렇게 말하고 싶진 않다. 왜냐하면 이건 거짓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가 다른 시각으로 상황을 보게 한다. 나는 학기말이 다가오면, 공부가 중요하지만 언젠간 끝난다는 것을 기억한다. 그러나 나와 하나님의 관계는 영원하다. 그렇다, 시험과 논문은 중요하다. 그렇지만 이것들은 내 존재의 끝도 아니고 모든 것도 아니다.
나의 관심은 성적이 아닌 예수와의 관계에 있다. 매일 기도하기 위해 시간을 투자하며 성경책을 읽으면 예수와의 관계가 돈독해지고 나의 우선순위를 바로 할 수 있다. 기도할 때에 나의 고된 압박과 스트레스와 같은 짐들을 하나님께 풀어 놓는다. 그러면 그는 약속한 대로 나의 짐들을 거두어 가며 내가 견딜 수 있게 해준다.
학기말 시험을 공부하던 중 시험공부가 아닌 성경책을 읽어야 한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었다. 그때 내 공부시간의 절반은 기도와 성경책을 읽으며 보냈을 것이다. 나머지 반은 평상시와 같이 공부했다. 설명하기 쉽지 않지만 기도의 응답으로 당시에 공부했던 것들은 금방 떠올랐었다. 이런 증상이 내가 보는 시험마다 일어났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내가 굉장히 시달리고 있었을 때 나를 도와준 것처럼 우리가 “나에게 오라”는 예수의 초청을 받아들인다면, 그가 우리의 영혼에 휴식을 줄 것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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